완주중학교 ‘뭉쳐야 한다 프로젝트’ 진행
완주중학교 ‘뭉쳐야 한다 프로젝트’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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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2학년 15명과 함께 완주중 자존감 탐험 프로젝트 1학기 현장실행을 진행했다.

‘뭉쳐야 한다’프로젝트는 참여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이 현장실행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다.

 당초 3월부터 계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면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매개자는 사전인터뷰와 청소년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갖고, 참여학생은 자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을 경험해 현장활동을 통해 계획한 것을 실천하도록 했다.

 현장활동은 3모둠(쿨, 코로나, 3모둠)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타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로 아이들을 만났던 기린토월 대표 김지훈 멘토는‘돈은 나누면 반이 되지만 가치는 나눌수록 배가 된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돈보다 가치를 느끼는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찬주(매개자 7기)는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아이들의 어설프고 실수하는 모습까지도 성장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이 감동이며, 현장인터뷰가 주는 묘한 매력에 끌려 5년째 매개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에 맞는 여러 형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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