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읍·면서도 가능
고창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읍·면서도 가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8.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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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이달부터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자진반납 신청과 혜택(고창사랑상품권 20만원 상당) 지원 신청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면허증 반납과 혜택 신청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1회 방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마련해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이후 절차 등을 보완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고창군에서도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려는 주민은 종전처럼 굳이 경찰서를 가지 않고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면허증 반납과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1회 방문으로 면허증 반납과 혜택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가 더욱더 확산 될 것이으 기대한다”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이 간편해 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창군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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