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재활용률 제고와 코로나19 위기대응 일자리 창출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과 재활용 선별장 ‘자원관리도우미’ 467명을 긴급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자원관리도우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지원과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별 공공·민간 재활용품 선별장에는 이물질 제거와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전북도는 공동주택 384명, 선별장 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해당 시·군에 거주(주민등록 등재)자로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이다.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올해 12월 14일까지(4개월간)이며 근무는 1일 3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씩 주 5일 근무다. 임금은 월 78만988원(3만38원/일)이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이나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서류 서식을 참고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조회·제공 동의서,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서류는 한국환경공단 전북지부에 오는 7일까지 e-mail(eco09@jobkeco.kr)이나 FAX(070-7611-2436), 방문접수(우편접수 불가)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4일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기재된 휴대전화를 통해 발표된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