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도시 지정 준비 순항
익산시, 문화도시 지정 준비 순항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8.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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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문체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문화도시 익산 공유와 확산’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대표 역사전통도시인 부여군, 안동시, 김해시의 활동가들이 모여 역사·전통문화도시들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다.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3차 포럼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연구위원의‘역사와 전통으로 통하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오희영 센터장, 안동축제관광재단 임정혁 팀장, 김해문화재단 전현주 과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각 도시의 참여자들과 익산시민들의 토론으로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 역사문화의 관광자원화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다양한 지역의 활동가들이 모여 지역의 현재적 가치와 자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도시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과정이 됐다”며 “앞으로도 역사전통 문화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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