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0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현재 군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 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 등 총 27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독려를 위해 3일 열린‘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간담회’도 이런 일환.

 간담회는 관과소 주무계장 등을 대상으로 군산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추진 현황 공유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 및 성공사례’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부서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 기업홍보와 판로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한유자 과장은 “공공구매 사회적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