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8일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중간관리자 및 전담사회복지사, 담당공무원 등 8명과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남원시는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지자체 선정되었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과 협력 ▲수행기관장의 비전의식과 역할수행 ▲민관협력체계 구축 ▲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부문으로 손꼽힌 바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과거의 노인돌봄기본·종합·단기가사·사회관계활성화사업을 통합 올 1월 처음 시행되었으며 우리시는 3개 수행기관(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위탁 추진 중이다.
남원시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상반기에는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자와 민간후원자원 발굴에 힘쓰는 등 그 몸집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보다 세부적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태어나 오래도록 살던 정든 집에서 자신의 신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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