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인터뷰> 미스변산 부안참뽕 안소희 “부안의 아름다움 알리는 데 앞장”
<미스변산 인터뷰> 미스변산 부안참뽕 안소희 “부안의 아름다움 알리는 데 앞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8.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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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변산 부안참뽕-안소희
미스변산 부안참뽕-안소희

“저의 매력포인트인 ‘밝은 미소’와 저의 가장 큰 장점인 ‘꾸준함’으로 앞으로 부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제31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부안참뽕’상을 받은 안소희(20)양은 당당하게 소감을 전하며, 미스변산 출전을 계기로 희망찬 앞날을 기대했다.

안 양은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고자 예쁜 미소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승무원이 꿈인 안 양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문화를 경험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즐거운 일을 업으로 삼아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다”고 했다.

배드민턴, 탁구, 농구, 플루트, 수화까지. 다재다능함을 갖춘 안 양은 “무엇이든 한번 시작하면 싫증 내지 않고 이어가는 성격이고, 칭찬받을 때 기분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 한다”며 “운동,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수화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양은 “부모님께서 하나뿐인 딸이라고 제 뒷바라지 하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이제는 아빠, 엄마가 저에게 기댈 수 있도록 의젓한 딸이 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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