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청, 진안군과 함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추진
전북도, 산림청, 진안군과 함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추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8.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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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산림청, 진안군과 함께 도로 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 구간의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축 복원은 지난 1997년 전주에서 진안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인 국도 26호선 개설로, 단절된 보룡재 구간의 육교형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지원센터 등 산림복원 전문기관의 조언을 받아 2022년에는 설치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등의 중·소형 포유류의 이동, 산림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비롯 백두대간의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이 기대된다.

도는 2009년에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백두대간 생태복원, 2016년에는 익산 미륵산 일원의 대규모 산림복원을 실시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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