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상임이사, 사외이사 각각 선출
전주농협 상임이사, 사외이사 각각 선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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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일 상임이사, 오태식 상임이사
오세일 상임이사, 오태식 상임이사

전국 최초로 농민조합원에게 농사연금을 지급하고 7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을 달성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전주농협은 지난 31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임이사”와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신용사업과 보험사업 등을 담당하는 신용상임이사는 전주농협에서 현재 신용상임이사로 재임중인 오태식씨가 재선출 되었고, 경제사업 전반에 대해 담당을 하는 경제상임이사도 현재 경제상임이사로 재임 중인 오세일씨가 재선출 되었다. 임기는 오는 8월 20일부터 2년 간 유지된다.

또한,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는 현재 재임 중인 최정자씨가 재선출 된 가운데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과장으로 퇴직한 이남철씨가 신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2년 간 유지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최근 5년 간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약 5천억원 이상 실적이 늘어난 사례는 전국의 농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쾌거로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도내 최고의 지역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주농협 본점청사 앞에서는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최근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악의적인 민원과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로컬푸드 1호점 폐점 반대” 및 “실추된 로컬푸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주농협과 생산자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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