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1일 각 부서 주무계장 83명을 대상으로 친절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친절행정 의식 함양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친절행정 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한 개선사항을 전파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에게 양질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직접 제작한 친절매뉴얼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주무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서에 복귀해 교육내용을 부서원들에게 전파하고 부서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행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친절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필수 덕목임을 강조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실천하는 이미지를 통해 업무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자세를 가져달라”고 교육에 참가한 주무계장들에게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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