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사회적기업 1곳과 사회복지시설 4곳에 태양광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전기요금 경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9천500만원을 출연하고 한국에너지 재단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설별 태양광발전설비 9kW씩 총 45kW가 지원된다.
생산된 전력은 월 500kWh을 소비하는 시설 기준으로 매월 대략 12만원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일착으로 7월 31일 군산시 개정면 소재 마을기업 대방영농조합법인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현판식이 거행됐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기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화석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이산화탄소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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