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인권침해 예방 검거 우수서 선정
군산해경, 인권침해 예방 검거 우수서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7.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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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 주관 인권침해 예방과 검거 우수 경찰서에 선정됐다.

 군산해경은 내·외국적 선원과 수산업에서 일하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난이도 높은 인권침해 사건 해결 등을 인정받아 우수 인권침해 예방 경찰서로 선정됐다.

 또한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조성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해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인권침해는 장기간에 거쳐 피해자가 폭행 등에 익숙해져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위의 신고가 없다면 그 정황이 알려지기 어렵다”면서 “주위 이웃과 사회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부당한 채무를 지게 한 뒤 수천만 원을 갈취한 유흥업소 업주 등에 대한 정황을 추가로 파악하고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는 등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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