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에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에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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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4개 시·군 치매안심마을 300여 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를 무상으로 설치·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보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건강보험의 온도 365’ 연계사업이다.

 작년 진안군 마령면 치매안심마을 48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내 전지역 치매안심마을로 사업을 확대하여 진행한다.

 올해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와 협의를 마치고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가스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내 가족이나 이웃이 치매를 앓더라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살아왔던 집과 동네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보급 연계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치매환자 및 고령 가구의 화재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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