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 2020 동서공감 ‘함께 극복,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 2020 동서공감 ‘함께 극복,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30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능시낭송협회전북지회(지회장 송일섭)는 8월 1일 오후 5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시낭송 축제 ‘2020 동서공감’을 펼친다.

 재능시낭송협회전북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전주시·전북문인협회·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하며, 재능시낭송협회 경북·대구·광주지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함께 극복,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이다.

 이날에는 축하공연과 특별공연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능시낭송협회전북지회는 ‘코로나 시대’, ‘이것이 인생’, ‘초록과 녹음’, ‘꽃상여 나가던 날’, ‘묵 값은 내가 낼게’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경북지회(지회장 문지원)는 ‘햇살은 바람과 숲으로 간다’를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전긍긍 팀이 ‘기다림’, 시울림 팀이 ‘사랑나라, 별나라’를 주제로 공연을 이어간다. 광주지회(지회장 김수하)는 ‘사랑을 말하다’를, 대구지회(지회장 김금주)는 ‘쉼 속에서 일어서는 등대’를 주제로 꾸민다.

 특별히 김국화 재능시낭송협회장과 정영희·이주은 시낭송가 ‘친구야 너는 아니’를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로해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송일섭 지회장의 ‘꽃이 되는 이유’는 마지막을 장식한다.

 송일섭 지회장은 “영·호남 문화와 예술을 잇는 중요한 징검다리가 될 뿐 아니라, 영·호남 교류와 소통이 문화예술을 넘어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