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를 적극 실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2회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청소업체 (유)기분좋게 이육범 대표의 일성이다.
정읍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업체 ‘기분좋게’는 이번 시상식에 앞서 지난해에도 우수 자활기업 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우수 자활기업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육범 대표는 “청소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우리 업체는 꼼꼼한 청소를 중점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태양광 청소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면서 깨끗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기분좋게’ 자활기업은 에어컨 청소, 학교 청소와 기숙사 매트리스 청소, 바닥청소, 왁스, 코딩, 소독, 방역 전문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객에 성심을 다해 모든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루었고,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정기적인 자원봉사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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