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지수 제조업 하락, 비제조업 상승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지수 제조업 하락, 비제조업 상승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7.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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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7월 제조업 경기업황 BSI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비 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43으로 전월(45)대비 2p가 8월 업황전망 BSI도 43으로 전월(47)대비 4p가 하락했다. 반면,비 제조업 업황BSI는 59로 전월(54)대비 5p가, 8월 업황전망 BSI도 56으로 전월(54)대비 2p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경기를 살펴보면 매출 BSI는 7월중 실적은 51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8월 전망(52)도 전월대비 1p가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72로 전월대비 1p가 상승했으나, 8월 전망(71)은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자금사정 BSI 실적은 69로 전월대비 6p 가, 8월 전망(67)도 전월대비 7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실적은 7월과 8월 전망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채산성 실적은 7월은 상승했으나 8월 전망은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자금사정 실적 역시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 지수는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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