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선출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선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7.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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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가 지역정치의 중심에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30일 제8대 후반기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강동화(60) 전주시의회 의장이 2년간의 임기에 임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제256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8대 후반기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정길수 군산시의회 의장과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감사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향후 2년간 전북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를 이끌 신임 강동화 협의회장은 ‘지방의회와 의회의 존재 가치는 바로 시민이라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애햐 한다’는 신념을 갖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전라북도체육회 이사를 역임한 강 협의회장은 전주시의회 9, 10, 11대 3선 의원이다.

 그동안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동화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완전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면서 “전북도내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군의회가 지자체와 함께 피해 예방과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화 협의회장은 “지방자치가 시행된지도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 진정한 지방자치로 보기에는 매우 미흡한 측면이 많이 있다”며“지방이 힘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확보 등에 관심을 갖고 지자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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