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컨텐츠 만드는 ‘전주시 마을술사 2기’, 전북대서 양성교육 개회식
지역의 문화컨텐츠 만드는 ‘전주시 마을술사 2기’, 전북대서 양성교육 개회식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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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마을술사 2기 양성과정이 3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와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해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교육방향 설명과 향후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올해 마을술사 2기 양성 교육 대상자는 전북대 재학생과 전주시민으로 구성됐다. 30일 교육을 시작해 9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을술사 2기는 전주시 소규모 마을 여행 해설, 전주 마을 동심 박람회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전주시 마을자원 활용에 나서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전북대 김형진 학생(국어국문학과 4년)은 “지역주민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거나 조사 및 정리를 할 때 창의적인 발상으로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전주시민과 전북대 학생 간 공동 주제 탐색 및 협업으로 진행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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