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무주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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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동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막고자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수렵면허 또는 총기소지 허가를 가진 주민 또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와 야생생물관리협회 무주지회,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무주지회, 전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26명으로 구성됐다.

 방지단은 주민거주지역, 국립공원 구역을 제외한 무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축사 주변 예찰활동을 통한 멧돼지를 비롯한 고라니와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꿩 등의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부상 야생동물 발견 · 신고 시 현장 출동과 군청 이송 임무도 수행한다.

 군청 환경위생과 이지영 환경정책팀장은 “올해는 7월 15일까지 피해발생 신고에 따른 긴급출동을 통해 고라니와 멧돼지 등 1천8백47마리를 포획했으며 애써 지은 농사가 야생동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군과 6개 읍면 공무원들로 지도 및 계도반을 따로 구성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과 총기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매년 봄철과 수확기에 운영 중으로 실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건수는 17년 190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무주군은 포획 야생동물을 환경부 “유해야생동물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수렵인이 자가 소비하거나 피해농민에게 무상 제공, 현장 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위험으로 현장 매립을 제외한 다른 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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