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사단법인 새벽이슬이 MOU를 맺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15일에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이수경 익산교육장과 생활교육과장과 팀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6명과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을 비롯한 수련관 관계자 3명, 그리고 사단법인 새벽이슬 김현우 사무처장과 팀장 등 2명이 참석 업무협약을 맺고 약정서를 교환했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복지와 인권, 보호 및 아동·청소년의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아동·청소년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아동·청소년의 활동을 돕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윤근 수련관 관장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익산시 청소년 자살율이 높은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청소년 유관기관이 협력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우 새벽이슬 사무처장은 “3개 기관의 공통분모인 청소년에 대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을 위한 협조 활동이 요구된다. 코로나가 위기이자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익산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3개 기관이 협력 나아갈 것을 제시했다.
3개 기관은 익산시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사업에 협력하고 아동.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인권·복지·보호·교육에 관한 활동에 협력하면서 협약사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연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