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 센터 및 6개 기관 산·학·관 협약 체결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 센터 및 6개 기관 산·학·관 협약 체결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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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업 베트남 진출 위해

 전북 농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전북지역 농·생명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와 (재)전북국제교류센터, ㈜티엔티리써치, 진안당 영농조합법인, SM유통, (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 등이 29일 오전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전북 농·생명 산업 기술지원과 베트남 농업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티엔티리써치는 특(약)용작물 스마트팜 시설 구축 및 재배, 그리고 진안당 영농조합법인은 특(약)용작물 건조 및 가공, SM유통은 농축산업용 미생물 발효비료 생산 및 공급 분야를 각각 맡는다.

 또한 (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에서 베트남 현지 사업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운영 지원을 하고, (재)전북국제교류센터에서는 베트남 진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최종산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농경제유통학부 교수)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내외 공동 산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전북 농·생명산업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단계로 전라북도의 우호협약 지역인 베트남 닥락성(DakLak Province)에 전북 농·생명 산업 시스템을 전수하고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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