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7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소폭 상승
전북지역 7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소폭 상승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7.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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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7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지자심리지수는 90.8로 전월(87.7)보다 3.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동향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생활형편전망(92→92)은 전월과 동일, 현재생활형편(86→87), 가계수입전망(90→92),소비지출전망(93→98) 및 현재경기판단(52→57)은 전월보다 모두 상승한 반면, 향후경기전망(77→76)은 전월보다 하락해 당분간 경기침체가 예상됐다.

여타지수는 가계저축전망(91→91)은 전월과 동일, 취업기회전망(71→73), 금리수준전망(79→85), 가계부채전망(98→102), 주택가격전망(105→112) 및 임금수준전망(106→112)은 전월보다 모두 상승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 교육비는 전월과 동일, 내구재, 의류비, 여행비 등은 전월보다 상승, 교통·통신비, 주거비는 전월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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