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이 오는 8월 3일부터 2주 동안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이다.
전북도와 전북환경청은 이 기간 동안 대기·수질·화학물질관리·안전관리 등 분야별로 관할 기관에서 정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안전관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점검 등을 통해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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