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7.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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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29일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는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3월-8월까지 6개월 간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면서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84.1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또한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 대상에도 선정됐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지표는 △혈액투석 전문의와 간호사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투석실 내 응급 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류 혈관 관리 등 13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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