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꿈드래장애인협회에 토종닭 1500마리 기부
하림, 꿈드래장애인협회에 토종닭 1500마리 기부
  • 이보원 기자
  • 승인 2020.07.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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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대표 박길연)은 29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에 토종닭 1500여 마리를 기부했다.

(주)하림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기부된 닭고기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라북도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하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현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 활동이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마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하림은 최근 자체이력제, 가금이력제 등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을 거리 제공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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