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사협, 읍·면 순회교육 시작
완주군 지사협, 읍·면 순회교육 시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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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장의 문제를 심도있게 들을 수 있도록 읍·면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29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폭넓은 복지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따뜻한 복지! 다함께 행복한 완주’를 슬로건으로 13개 읍·면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발대한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희망지기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광신대학교 김철진 교수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뉴노멀시대 선진 복지국가 방향 모색과 우리 지역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을복지 디자인 수립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무 위원장은 “지역복지의 문제는 민관이 함께 지역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정립에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임기 2년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함께 찾고 보고 나누고 함께 계획하고 결정하는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 인식향상과 복지마인드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손위생, 기침예절, 거리두기 자리배치 등 방역수칙 사항을 엄히 준수해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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