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한 달간 관내 동네서점 3개소(한길문고, 예스트서점, 그림책앤)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위축된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초등생), 청소년(중고등생), 성인(대학생 이상)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추천 도서는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글자크기 10, 줄 간격 160% 기준)로 어린이 0.5~1매, 청소년 1~2매, 성인 2~3매 분량을 한글파일로 작성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sbooksho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 lib.gunsan.go.kr 서식 참조)
독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대상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 군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12일(토) 오전 10시 군산시립도서관 5층 교양문화실에서 열린다.
군산시 시립도서관관리과 한병완 과장은 “코로나 19로 의기소침한 시민들께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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