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부덕)가 28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35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업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건강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35세대를 대상으로 모기퇴치기를 지원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무더운 여름날 원기회복을 도와줄 삼계탕 70명분을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모기퇴치기와 함께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전달했다.
강부덕 위원장은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산면 조우삼 면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께서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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