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제11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제11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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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귀농귀촌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은 부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귀농해 농업에 종사하는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17회 100시간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과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안지역의 주요 작물들에 대한 재배 기술과 귀농인이 알아야할 법률 지식과 세무 상식, 지역 주민과의 갈등해소 및 소통, 선배 귀농인의 귀농정착 사례 등 이론과 현장 사례를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현규 부안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군 귀농귀촌 종합교육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교육생 여러분의 귀농귀촌 생활에 밑거름이 될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정착과 부안군의 핵심 농업인으로 거듭나 농업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통해 익힌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에서 실시한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안정적으로 부안군에 정착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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