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21대 국회의원 한자리 전북 발전 협력 다짐
전북출신 21대 국회의원 한자리 전북 발전 협력 다짐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7.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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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경전북도민회
2020 재경전북도민회

 4·15 제 21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거머쥔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재경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했다.

 재경전북도민회는 28일 오후 6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1대 전북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향 전북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김홍국 재경도민회장과 전북 출신 의원과 전북에 연고가 있는 의원 등 총 34명의 의원이 참석해 ‘전북 사랑’을 다짐했다.

 전북도 정무기획과는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도정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김홍국 도민회장은 인사말에서 “국회의원들께서 도움을 주고, 우리 400만 출향 전북인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의 위기 극복과 선제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김덕룡 민주평통수석부회장과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함께 400만 출향 전북도민의 마음을 모은 ‘당선 축하’패를 국회의원 모두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이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북 출신·연고 국회의원들에게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당선의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전북지역 주요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국립감염병연구소(분소) 전북 지정,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가 중장기종합계획 반영, 균형발전이 전제된 재정분권 추진 등 도정현황을 설명하며 원팀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및 은성수 금융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김윤덕(전주갑), 이상직(전주을), 김성주(전주병), 신영대(군산), 김수흥(익산시갑), 윤준병(정읍고창), 이용호(남임순), 이원택(김제부안), 안호영(완진무장) 의원 등 전북 지역구 의원 9명과 안규백(서울 동대문구갑),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강병원(서울 은평구을), 진성준(서울 강서구을), 이수진(서울 동작구을), 진선미(서울 강동구갑),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김승원(경기 수원시갑),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양기대(경기 광명시을), 한준호(경기 고양시을), 김한정(경기 남양주시을), 이학영(경기 군포시), 김주영(경기 김포시갑),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양경숙(비례대표) 의원,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인 이종성 조수진 정운천 이용 의원, 정의당 심상정(경기 고양시갑) 대표와 배진교(비례대표)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비례대표) 의원,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등 국회의원 34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류 균 전주시민회장 등 재경시군민회장·사무총장, 박재경 경기인천 전북도민회연합회장 등 경기인천전북도민회장·사무총장, 인천전북도민회 임영배 회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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