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 떡 공예 체험교육
전주시 야호학교, 떡 공예 체험교육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7.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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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야호학교가 28일 전주중앙중학교에서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떡 공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카롱과 타르트 등 서구 디저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고유의 음식인 떡에 대해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4일과 5일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연가루를 이용해 떡을 반죽하는 등 떡 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떡공예가, 떡디저트 및 떡케이크데코레이터 등 떡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8일부터 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우리 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음식에 좀 더 친숙해지는 것은 물론 잠재된 예술적 능력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연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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