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문화연수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전북교통문화연수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7.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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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원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이번 시범교육은 실시간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47명에게 고객만족 친절 서비스와 안전운전 및 교통관련 법규에 대해 4시간 동안 교육했다.

현행법상 여객 및 화물업종 운수종사자들은 무사고·무벌점 기간에 따라 매해 또는 격년으로 4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연수원과 시·군 현지 교육장에서 대면 방식의 집합교육이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교육생의 불안감 증대 및 감염위험 상존으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대면교육을 원하는 운수종사자 등을 위해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손성모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은“온라인 교육시행으로 감염병 확산예방 및 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며 “운수종사자들의 불편해소와 편리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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