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로 정하고, 동물방역 관리에 나섰다.
도는 농·축협 공동방제단 46개단과 함께 방역취약 지역인 도축장, 전통시장, 소규모 농장 등을 대상으로 소독과 구충 작업을 실시한다.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 소독하고, 질병 전파 매개체(쥐, 파리, 모기, 해충 등) 차단 방역에 집중한다.
최재용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농가 인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면이 있다”며 “축산환경·소독의 날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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