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고속도로 달리던 SUV 가드레일 충돌, 3명 사망·1명 중상
빗길 고속도로 달리던 SUV 가드레일 충돌, 3명 사망·1명 중상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7.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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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께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천안 방향) 여산휴게소 인근에서 A(41)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한 직장 동료 B(32)씨 등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동승자 B(34·여)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산타페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진 상태였으며, 당시 주변에는 주행 중인 다른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빗길을 달리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고속도로 밖으로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사고 차량은 도로 언덕을 재차 충돌한 뒤 고속도로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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