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길을 찾는다
무주군,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길을 찾는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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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소통 간담회

 무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강창수 산업건설국장 등 관련 부서 공직자들을 포함해 30여 명의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가운데 문화누리(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박용수 대표는 “지역을 소재로 한 문화와 교육상품을 개발하는 일을 하다 보니 홍보나 저작권 문제 등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행정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청년 일자리 사업들이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알리고 나누는 과정이 많아지다 보면 무주정착에서 희망을 보는 청년들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을 통해 개발한 상품과 아이디어가 지역의 행사에서 선보일 기회 ▲귀촌한 청년들에게 삶터 지원을 통한 주거문제 해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정보공유와 의견 전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인홍 군수는 “청년이 지역발전의 동력인데 우리 현실은 청년 부족이라는 단단한 벽에 부딪혀 있다”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또 “무엇보다 청년 여러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무주정착을 가능케 하는 일자리, 현실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행안부 공모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7억 2천 400여만 원을 투입해 2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부문에는 각 사업장에 기업부담 10~20%의 조건으로 1인당 월 임금 187만원~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청년들에게 복리후생비 월 20만 원과 사대보험료 월 10만 원 지원과 창업부문에는 사무실 임대료와 재료비, 공과금 명목으로 10개월간 월 1백25만 원씩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농업 유통 분야의 청년을 양성하는 ‘반딧불농·특산물 청년이 나르샤 지원’사업을 비롯해 △관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을 지원하는 산업연계 청년 취업지원사업 △청년 창업 희망 공간지원사업 △청년 키움 아카데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월 인건비, 4대 보험료, 복리후생비, 직무교육 제공 및 자기계발 등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공공근로사업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 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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