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8월부터 ‘미술관의 밤’ 진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8월부터 ‘미술관의 밤’ 진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7.2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 전북도민일보 DB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활용,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미술관의 밤’을 진행한다.

28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9일부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오누리 작가를 초청,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생활소품인 라탄 컵받침과 원형 채반을 만드는 등 등나무를 다양한 짜임으로 엮어 만드는 수공예를 선보인다.

8월에는 남원미술협회장 성삼봉 작가와 함께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은팔찌를 만드는 금속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9월에는 류미경 작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10월에는 김옥숙 작가의 가족공예수업이 마련돼 있고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안종숙 작가를 초청, 텐셀 쪽빛 스카프 염색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미술관은 7월에 열리는 ‘미술관의 밤’ 신청자들이 폭주,오는 8월부터는 신청 방법을 변경,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들은 8월1일부터 남원시 홈페이지에 접속(http://www.mamwon.go.kr/).통합예약·신청시스템에서 신청, 선착순 30명이다.

남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남원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미술관의 밤’을 진행하는 등 생활속에서 문화를 접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