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방위 시설 장비 일제 점검
고창군 민방위 시설 장비 일제 점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7.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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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비상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28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시설장비는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비상사태시 군민보호와 대원의 임무수행 여건 보장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연 2회) 일제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평상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전시나 그에 준하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또한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일제 점검에선 비상대피 시설과 급수시설, 민방위 장비(6종), 화생방 방독면 관리실태 등을 확인했다.

 유효기간이 초과한 물자에 대해서는 폐기·정비를 지도하고, 민방위대 단위대 편성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군민들이 민방위 비상시설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시설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민방위 장비와 물품은 화재나 풍수해, 전염병, 화생방 등 자연적·인위적인 재난 발생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며 “수시로 민방위 장비와 물품을 전수조사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교체하도록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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