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자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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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은 환자의 혈액을 기계에 연결된 투석기계에 통과시켜 투석기로 수분과 노폐물을 걸러낸 후 혈액을 다시 환자의 체내에 주입해주는 치료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장비·시설 등이 뒷받침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혈액투석기 장비를 보유하고 혈액투석 외래청구가 있는 전국 8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자인병원은 평가항목인 혈액투석 전문의, 경력간호사 및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등 인력관련 지표와 환자안전과 관련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여부 및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동정맥루 혈관관리 등 13가지 지표에서 모두 전체 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얻어 종합 1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중에서 상위 10% 전북에서는 전북대병원과 대자인병원만 1등급을 획득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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