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300만 관객 눈앞…아시아 7개국 1위
'반도' 300만 관객 눈앞…아시아 7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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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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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 모습 / 연합뉴스 제공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 모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반도'가 개봉 후 12일 내내 박스오피스 선두를 질주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지난 주말 이틀(25∼26일) 동안 47만2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6만2천894명을 기록했다.

이미 손익분기점(250만 명)을 돌파했으며 300만 관객 돌파까지는 불과 13만7천여명 남았다.

'반도'는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에서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배급사 뉴(NEW)가 전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반도'는 '부산행'(2016)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위는 1년 만에 재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3만3천739명을 동원했다.

한편 이날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48%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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