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부,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 거행
비전대-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부,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 거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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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27일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과 최규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 참석했다.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측량업무시스템’인 ‘랜디고’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이다.

 비전대는 전국의 대학 중에 가장 많은 60카피를 받았으며, 이는 현금 약 4억 2백만원 상당이다. 비전대는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며 특화된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명 본부장은 “취업명문대학인 전주비전대학교와 기증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전주비전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LX국토정보 공사에 채용됐다“ 며 “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신의 기술을 담은 소프트웨어로 특히 현장실습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지적토목학과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용 S/W를 기증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정부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핵심’역량,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있는 만큼, 이번 기증식이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현장실습교육에서 ‘랜디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2019년도에 졸업생 7명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채용시켰으며, 전북지역 지방직 공무원에 20명, 코레일 4명, 한국도로공사 1명 등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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