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도립국악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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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은 상임단원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30일 두 차례 직무역량강화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취소되는 공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문적 지식과 저작권 침해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는 유튜브 채널 ‘전북도립국악원 국악! 똑똑! TV’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저작권 교육’에서는 공연물 제작과 유튜브 등 SNS 관련 저작권 문제를 짚어보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사에는 법무법인 휘명 파트너 변호사 김민정씨가 밭는다.

 이보다 앞서 23일에는 영상제작업체 초록여우 김수현 대표의 ‘유튜브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에는 ‘유튜브 기초 이해’ ,‘채널 구축’,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실시간 라이브 방송’등 실무 위주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공연기획실은 9월부터 연말까지 2차~3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계약실무’와 ‘무대·음향·조명’관련 교육 등 공연기획에서 공연물 제작까지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염기남 원장은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적 작품제작과 수준높은 공연영상으로 국악의 저변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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