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6·25 전쟁 유엔참전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초청·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에서 유학 중인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필리핀,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학생들과 6·25 참전유공자 등이 참여해 자국 국기 게양식을 가진 후 비빔밥 만들기 체험,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등을 실시했다.
주영생 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고 그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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