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국내 여행지로 몰릴 것을 예상해 숙박시설, 관광휴게시설, 운수시설, 물놀이 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 관리상태 확인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차단 행위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등이며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여름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자발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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