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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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여행길이 막힌 상황이라 많은 피서객이 관내 계곡과 하천을 찾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일간 수상구조자격을 가진 방재단원 15명을 대상으로 CPR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훈련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물놀이 안전시설 사용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 등 안전요원의 1대1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무주경찰서, 119구조대와 연계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주군의 하계 물놀이 관리구역은 무주읍 용포교밑을 비롯한 하장백구교, 안성면 용추폭포, 부남면 하굴유원지, 설천면 기곡유원지, 부남면 덤덜교 밑 등 11개소에 이르며 이외에도 덕유산국립공원 내 4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6명을 추가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백기종 과장은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심신이 피로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청정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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