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이 민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한눈에 알 수 있는 민원안내’ 책자를 제작·배포에 들어갔다.
특히, 책자는 시민 눈높이와 편의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이 낯선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책자형으로 제작된 것.
책자는 총 198페이지 분량으로 1천700부가 발간됐다.
통·이장과 27개 읍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과 행정서비스 이해를 돕는 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은 부서별 전화번호, 민원신청시 구비서류, 운영내용, 이용방법 등이다.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시민 편의 제도 및 알림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수록됐다.
군산시 열린민원과 문용묵 과장은 “민원안내 책자가 시민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공무원에게는 업무처리 지침서 역할뿐만 아니라 내용의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정보 이용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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