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정신재활시설 5곳이 27일부터 일제히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재개방에 앞서 정신재활시설의 입소·출입 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모두 구비했다.
또한, 감염관리를 위한 방역 전담직원을 배치해 방역 관리의 책임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체 매뉴얼에 따라 외부 방문자를 최소화하며고 주기적으로 시설 소독을 진행하며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취약계층이 있는 집단시설이므로 방역 관리 강화와 감염을 막기 위한 행정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정신재활시설의 입소· 이용 회원, 종사자분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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