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내년 재보선과 2022년 대선, 지방선거의 승리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전북 기초 지역대표를 맡고 있는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원의 각오다.
이기자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전북 기초 지역대표는 “전북지역 대표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소통함으로써 풀부리 민주주의의 조기정착에 앞장서겠다”며 “전국 시군구 우수 의정활동사례를 공유하면서 정책의 공동연구와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자 순창군의원은 “최근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시도 대표 회의도 같은 맥락에서 열린 모임이었다”며 “여성정치 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을 들어보고 향후 실시예정인 재보선과 대선의 승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여협 지역별 광역·기초의원과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여성정치 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자체 토론과 이낙연 의원(종로구)과 박주민 의원(은평구갑), 백혜련 의원(수원시을), 고민정 의원(광진구을),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의 축하인사와 함께 철학과 비전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부겸 전 장관은 축하메시지로 대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산하단체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 7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