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은 중복(中伏)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복지관에서 추진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한선)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한적십자 임실군지부 관촌지회(회장 김영자)의 봉사활동을 통해 복맞이 음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고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북부권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한국전력 임실지사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주민들도 함께 관심을 두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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