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성, 현병채)가 지난 23일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사업비 500만원을 들여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시옷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병채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김태성 심원면장은 “위원들과 함께 발맞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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