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오늘 발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오늘 발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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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여부가 오늘(27일) 발표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특구위원회를 열고 최종안을 심의·의결한다.

도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에 2.17㎢ (39만평)규모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 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소특구’는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주력산업 분야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기업유치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GM공장 폐쇄 등으로 경제 위기를 맞게 된 군산에 새로운 특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특구 지정이 확정되면 연구개발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사업화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 302억 원, 고용 유발 효과 629명, 생산 유발 효과 820억 원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기업 입주 파급 효과로 매출 2만5천719억 원이 예상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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